log11 프론트엔드를 기록하는 블로그 흘러가는 대로 가다보니 "빨가면 사과, 사과는 맛있어, 맛있으면 바나나..." 중학교때부터 흥미를 따라 전공과 직업을 선택했고 그렇게 일해왔다. 그러던 나에게 전직을 결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. 돈은 벌때도 있고, 못 벌때도 있다고 여기며 살았던 나에게, 우리 가족에게 아이가 태어났다. 갓 태어난 아이를 보니 '이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는 보호자 다운 보호자가 되어야한다'는 생각만 가득했다. 내 나이 30초반. 내가 가진 능력을 살펴보았다. 여러가지가 있다. 거기에 '수입 상승 확률'이란 필터를 걸었다. 두 가지가 조건부로 걸렸다. 그리고 또하나의 필터를 걸었다. '수입 안정'. 키워드를 넣자마자 모두 사라졌다. 프론트엔드 개발 공부를 시작하다 인생(?)을 돌아보았다. 내가 흥미로워했고, 흥미로워할 만한.. 2022. 8. 7. 이전 1 2 3 다음